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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암을 유발하는 곡물, 올바른 보관방법.

by 황금정보이야기. 2023. 9. 18.

 

간은 우리 몸에 침투한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해 주는 매우 중요한 장기인데요. 간이 독소를 해독시키지 못하게 된다면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져서 각종 질환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은 70% 이상이 망가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로 불기며, 평소에 관리를 하시고 미리미리 간이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음식중에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최악의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곡물인데요. 우리가 매일 먹는 쌀과 보리 등 각종 곡류의 경우에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확한 지 얼마 안 됐거나 보관이 잘 된 곡물은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오래되거나 습한 환경에 보관된 곡물은 곰팡이가 표면에 생기며 우리 몸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곡물에 잘 생기는 아플라톡신 곰팡이는 국제 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아플라톡신은 천연 물질 중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써 급성 간염이나 면역체계 붕괴 그리고 간암까지 유발하는 성분입니다.

 

아플라톡신에 장기간 노출이 되게 되면 체내에 있는 암을 억제해 주는 단백질이 손상이 되어 간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곡물의 상태가 살짝 나쁘더라도 밥을 지으면 높은 온도에 병균들이 다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아플라톡신은 열에 강한 물질이기 때문에 200도 이상의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주 적은 양을 먹더라도 간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구입한 지 오래되거나 냄새나 색깔이 변한 곡물이라면 드시지 마시고 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플라톡신은 특히 습한 환경에서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곡물을 보관하실 때는 습도를 잘 맞춰주시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